1번 니시키 시장에 가서 실컷 먹고 호텔가서 잔다
2번 캐피탈 교토 [ kapital kyoto ] 가서 옷 사고 밥 사먹고 호텔가서 잔다
3번 캐피탈 옷도사고 시장도 가고 근처 고급 식당 가서 고기도 먹고 호텔가서 잔다
4번 캐피탈 옷도사고 시장도 가고 근처 고오오급 식당에 가서 고기도 먹고 리츠칼튼 교토에서 호캉스도 한다
4가지의 교토여행 중에서 어떤게 마음에 드시나요? 저는 4번이 제일 마음에 들긴 하지만…리츠칼튼 교토가 1박에 2,800,000 정도 네요…대단합니다
저는 4번 하고 3번은 아무래도 힘들 것 같고 2번을 목표로 알아 보겠습니다. 교토에 여행가시면 캐피탈 교토 [ kapital kyoto ] 에 가서 청바지도 구경합시다
◊교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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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갈 만한 프리미엄 진 매장은?
풀카운트와 빌리지등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캐피탈 ( kapital ) ?
캐피탈은 1984년 창립된 브랜드 입니다. 창립자는 고베 출신 입니다.그는 오사카의 엑스포에서 알게된 외국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미국으로 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 여행중에 청바지를 접하게 되고 청바지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됩니다
얼마후 일본으로 돌아온 창립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아내의 고향인 오카야마 고지마로 이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지마에서 이미 주요사업으로 자리잡은 청바지 회사에 재봉사로 취직하게 됩니다. 그러나 고지마 지역의 메인 스트림이 미국의 브랜드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싫어지게 되었습니다
창립자는 이것에서 벗어나 오리지널 보다 더 뛰어난 청바지를 만들겠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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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와비사비는 불교 선종의 단어로 결함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한다는 뜻 입니다
KAPITAL 은 2000년대 초반 이런한 와비사비의 개념을 기본 아이디어로 채택하고 있는 브랜드와 접목하여 재탄생하게 되며 현재의 KAPITAL 로서의 본격적인 정체성을 쌓아 올리기 시작합니다
이미 앞서서 EVISU 라는 청바지 브랜드는 이런작업의 돌격대로서 스토리와 제작방식을 쌓아 놓고 있었습니다
에비수의 개척과 와비사비의 아이디어가 합쳐지면서 [ 캐피탈 ] 은 새로운 상상력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합니다
캐피탈(kapital)은
Kojima+Capital의 합성어입니다
Kojima ( 고지마 ) 는 일본의 오카야마 지역의 소도시입니다. 신칸센을 타고 내려 오카야마 역에서도 30분 가량 더 들어가야 하는 곳 입니다
그리고 고지마에는 에비수, 캐피탈에 이어 사무라이, 모모타로 진즈 등등 많은 프리미엄 청바지 회사들이 있습니다
이미 이곳 고지마는 일본 데님의 수도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데님 생산지 입니다
그리고 이곳 고지마의 청바지는 공예와 마찬가지로, 디자이너가 데님으로 공예를 한다고 할 정도의 창의적인 지역입니다
왜 교토 매장에서
사라고 그래 ?
오카야마의 고지마 까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고지마의 프리미엄 진 거리를 돌아보면 참 행복할 듯 합니다
그러나 여행자 입장에서는 신오사카 역에서 신칸센을 갈아타고 오카야마로 가서 오카야마에서 다시 고지마로 이동하는 경로가 만만치 않습니다
구라시키 지역과 묶어서 고지마를 여행한다면 최상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관광객에게는 관광객의 동선 안에서, 그리고 관광객의 시간안에서 계획 하는 것도 재미입니다
오랫만에 가는 여행인데 맘에 드는 쇼핑 까지 할 수 있는 곳은 교토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캐피탈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등등에도 매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캐피탈의 기본 디자인에 깔려있는 ‘보로’ ‘사시코’ 같은 의미가 교토와 잘 어울린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교토 라고 주장해 봅니다
◊코지마 진즈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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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오사카 공항에서
하루카를 타면
한번에 도착합니다
교토 매장의 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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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 니시키 시장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 곳에 매장이 있습니다.
요즘 관광객이 많아서 니시키 시장이 발 디딜틈이 없습니다
출출한 상태로 니시키 시장에서 이것저것 먹다보면 10,000 엔 넘게 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교토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을 풀고 캐피탈에 가서 맘에 드는 옷 하나 사고 니시키 시장에 가면 조금 덜 먹게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제일 처음에 말씀드린 2번 항목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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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관광하다가 아빠에게
전부 옷값 계산하게 한
스마트한 딸의 사연
뉴진스 덕분에 요즘
캐피탈이 아주아주
핫 합니다.
매장에서 사이즈를 보면 바로 집어 들어야 합니다.아주 운이 좋은 경우를 만난거죠. 내가 원하는 디자인 인데 사이즈가 있다? 운 좋으신 날이다 생각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캐피탈을 구입하시는 것 보다도 많이 저렴하게 득템하신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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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는 우메다의 한큐맨즈백화점의 5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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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한큐백화점 맨즈
阪急メンズ大阪
7-10 Kakudacho, Kita Ward, Os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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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는 길 찾기가 복잡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헵파이브 관람차를 기준으로 지상에서 찾아가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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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스타일이 뉴진스의 복고풍 이미지 활동때와 잘 매치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보로스타일 : 캐피탈은 보로스타일(너덜너덜한 구제느낌)의 시초입니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판매가 되지 못하게 된 제품들을 수선하고 가공하여 재판매하는 보로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그 원단을 하나씩 박음질 하는 일본의 수공예 기술인 사시코 방식을 사용하여 독특한 분위기와 튼튼함이 있습니다
뉴진스 말고도 세계적인 셀럽들의 착용으로 그 명성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요즘 많이 보이는 캐피탈의 스마일 로고는 현재는 특히 청바지와 후드티에서부터 양말과 커피 머그잔에 이르기까지 탐나는 아이템이 너무나 많습니다
처음 도입부에서 얘기한 4번, 4번 하신분 후기 좀 올려주세요 교토 리츠칼튼 간접경험이라도 해 보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만 더 ‘교토 캐피탈’ 의 점원 분이 아주아주 친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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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백엔샵도
재미있습니다. 패션 아이템으로
지출이 있었더라도 백엔샵
의 소소한 즐거움은
참을 수 없습니다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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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oughts on “캐피탈 교토 여행가서 사고 싶어요 _ 뉴진스 덕분에 물건이 1도 없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