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던 통화녹음 기능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가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sk텔레콤 공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애플 운영체제(OS)인 iOS에 적용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에게 AI 통화 요약, 통역 기능 등을 제공했던 ‘AI 전화’ 서비스가 아이폰에도 적용되는 것 입니다.
통화녹음
불법 이젠 아니다
sk가 정면돌파
SK텔레콤은 이와 관련해 애플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간 애플은 상대방의 동의 없는 통화 녹음을 불법으로 규정해 막아왔습니다.
아이폰 통화녹음이 안되던 문제는 통화녹음이 꼭 필요한 갤럭시폰 사용자들에게 아이폰을 선택할 수 없는 하나의 문제였습니다.
그동안 삼성페이는 시장방어를 해오면서 애플페이를 막아왔지만 애플페이도 이제부터 서서히 한국에서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애플페이가 1/30정도의 점유율이라고 합니다만 앞으로는 더 확대될 것은 당연한 수순일 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통화녹음
불가
에이닷으로 뚫었다
통화녹음에 있어서 애플제품은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는 애플로서는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 법적인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정말 기발하고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sk텔레콤이 뚫어냈습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사업 전략을 공개하고 이를 위해 AI 관련 투자 비중을 3배 확대해 2028년 매출 25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에이닷 서비스에는 통화 요약, 캘린더 기능을 담은 ‘AI 전화’, 슬립테크(숙면 기술) 스타트업 ‘에이슬립’과 협업한 ‘AI 수면 관리’, 에이닷과 대화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AI 뮤직’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에이닷의 신규 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되면 그동안 애플의 정책 기조에 따라 통화 녹음이 불가능했던 아이폰 이용자들도 전화 송신은 물론 수신 때에도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요약본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폰 녹음기능
어떻게 사용하나
통화요약 시작하기 버튼으로 간단한 설정을 완료하면 바로 이용 가능 합니다.
통화를 시작하면 AI 기반으로 통화내용에 대한 AI로 통한 어떤 통화 내용 이였는지 통화 내용의 중요 포인트를 표시 해주며 채팅방 처럼 상대방과 녹음을 문자 형식으로 정렬 해주며 녹음 된 음성 부분도 출력이 가능합니다.
에이닷 을 통한 녹음으로 혹여나 상대방과의 약속이나 일정에 대한 날짜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서로 다른 기억으로 인한 문제 발생시에 아무래도 녹음 되어있으니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이외에도 TV, 게임, AI음성명령,Flo, Wavve, T멤버십, 등 여러가지 앱을 에이닷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언제부터
사용가능한가
법적효력은?
다만 구체적인 서비스 개시일이 24일로 확정된 것은 아니고 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약점으로 꼽히던 통화 녹음이 에이닷을 통해 가능해진다면 아이폰의 한국 시장 점유율도 바뀔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에이닷을 활용한 아이폰 통화 녹음과 요약은 안드로이드폰을 통한 정식 녹음과 달리 법적 효력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예상되는 시사점들
음질의 문제는 있을 수 있습니다. 에이닷 앱을 통해서 서버에 저장되는 방식으로 추측되기에 녹음 음질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통화녹음 법적문제와 증거물로서의 활용은 논쟁이 불가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서버에 대한 문제로서 어디든 저장이 되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서버의 유지 및 운영에 대한 제공업체측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개인정보인 통화내용이 업체의 어딘가에 저장이 되어야 한다는 사용자의 고민등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의 보존 기간은 어떻게 결정될 지 해킹의 문제에는 완벽히 대응되는지 등에 관한 것 들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의 최대 장점이었던 통화녹음 기능이 아이폰에서도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큰 경쟁력의 상승이라 하겠습니다.
이제 sk텔레콤을 선택하면 녹음이 가능하다. 위력을 발휘하는 한문장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서비스가 시작되기만 하면 경쟁사인 KT도 즉시 비슷한 서비스를 개시하게 될 것이고 다른 경쟁사들도 곧바로 시작할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자급제폰과 알뜰요금제로 사용하는 방식은 어느정도 제한이 있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단순히 통화녹음으로서의 삼성 갤럭시 매력보다 갤럭시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매력을 더 돋보일 수 있도록 갤럭시도 파워업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렇게 경쟁이 시작되면서 소비자에게는 경제적으로나 편리성으로나 더 많은 혜택이 돌아올것으로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진정한 변화의 예상이 시작되는 출발점이 아닐까요?
몇일뒤 이 기능에 대한 품평이 나오기 시작하면 한번 더 들여다 보아야 하겠습니다.
팁) 그냥 아이폰으로 통화녹음 하는 법도 있습니다.
일단 화면녹화부터 —–>유튜브 화면 녹화등에 사용
화면 오른쪽 상단의 부분을 아래쪽으로 슥- 쓸어내리면 제어 센터가 나옵니다.
화면 밝기, 소리 조절, 에어플레인 모드,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손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화면 녹화는 화살표가 표시 된 버튼을 눌러주면 녹화가 시작이 되는데요,
“엥, 나는 제어센터에 녹화 화면 버튼이 없는데?!”라고 한다면 제어센터에 버튼을 추가하는 방법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다시 바탕 화면으로 돌아와서, 설정 버튼을 눌러줍니다. 설정-> 제어센터를 누르고 들어가줍니다.
제어 센터에 들어오면 제어 항목 추가에서 <화면 기록>을 찾아 추가해주면 됩니다.
제어 센터에는 추가할 수 있는 많은 항목들이 있으니 참고하시어 내게 필요한 버튼 추가하세요
다시 제어 센터로 돌아와서! 화면 녹화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화면 녹화 버튼을 눌러주세요.
왼쪽 위 상단에 보면, 시간에 빨간 바탕이 되어있는데, 화면 기록을 중단하고 싶다면 그곳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화면 기록 비디오가 사진 앱에 저장되었다고 알림 창이 뜹니다.녹화된 동영상은 사진 앨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질 또한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잘 녹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화면뿐 아니라 소리까지 같이 녹화 —–> 통화녹음에 사용
아이폰 햅틱 터치를 아시나요? 사용하고자 하는 버튼을 몇 초정도 누르면 그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메뉴들이 나오면서 한 번에 확인 및 이동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위와 설명과 같이 제어 센터로 진입해서 화면 녹화 버튼을 몇 초간 눌러주면 헵틱 기능을 활성화 합니다.
그러면 활성화 되는 화면에 마이크 모양의 그림이 나타납니다. 그 마이크를 ‘켬’ 상태로 활성화 하면 소리까지 녹화가 됩니다..!!
충분히 녹화하고 기록 중단을 누르면 아까와 같이 위 상단에 사진 앱에 저장되었다는 알람이 뜹니다.